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.25 전쟁/전쟁의 전개 (문단 편집) ==== 해군 ==== 북한의 해군은 없는 거나 다름없었다. 애초에 북한은 지형적으로 서해와 동해를 동시에 수호할 수 없다. 또 당시 소련은 미 해군에 비해 해군 전력이 약했으며,[* 소련 해군은 한번도 미 해군을 앞섰던 적이 없다. 소련 해군이 잠수함 전력에 많이 투자하거나 대함미사일 및 어뢰의 화력에 집착했던 것도 함대 간 전면전에서는 미 해군에 앞설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기 때문이었다. 반면 미 해군의 무기체계는 상대적으로 개별 화력보다는 신뢰성과 수량에 더 치중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.] 드러내놓고 군사원조를 하기에는 미군과의 마찰을 우려했으므로 육군이나 공군과는 달리 해군에 대한 지원은 소극적이었다. 북한은 자신의 우군인 중국과 소련이 육로로 붙어있었기에 먼바다로 나갈 필요까지는 없었다고 판단했으나 남침 과정에서 진격속도를 빠르게 할 소규모 상륙작전을 진행하고 후퇴하는 한국군의 뒤통수를 노려서 상륙해서 포위해버리거나, 남침해서 한국 내부로 깊숙히 전진한 이후 빈약한 육상교통로로 인한 보급부족사태를 염려하여 한국에 있는 주요 항구를 점령한 후 해상수송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해군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소련과 중국이 이를 충족해주지 못했다. 북한 해군 전력은 1000톤급 무장수송선 1척[* [[대한해협 해전]]에서 아군과 교전했던 함종불명의 선박인데, 실제 북한 해군 소속이었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. 후술된 내용의 각주를 참조.], 1780톤급 무장수송선인 남포호와 어뢰정 4척이 주력이었고, 나머지는 4~50톤급 발동선과 상륙정 70척 가량, 남한에서 월북한 소해정 3척과 화물수송선 4척 등이 있었다. 하지만 1000톤급 무장수송선은 [[대한해협 해전]]에서 백두산함에 격침되었고[* 다만, 해당 항목에 나와 있다시피 소련 해군 소속 함정일 수도 있다.], [[주문진항 해전]]에서 미ᆞ영함대에 어뢰정 4척도 격침, 남포호는 전쟁 중 별다른 기록도 없고[* 정황상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.] 나머지는 소구경 기관포를 장비한 발동선이 전부였다. 해군 전력의 열악함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전쟁 초기 동해안에 상륙작전을 벌일 때 상륙정을 호위하던 함선이 20톤도 안 되는 어뢰정 4척이 고작이었다. 이런 이유로 인해 남침 초반의 해전을 제외하면 북한의 해군이 뭔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도 못하고 제해권을 확보하지도 못해서 그 이후에는 [[기뢰]] 부설같이 유엔군 상륙 저지를 하는 선에서 미약한 활동을 하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